아이쉬운 생활속 용어 #9 워라밸 (work-life balance)

우리가 생활속에서 접하는 다양한 용어들을 아이도, 아주머니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모르는 부분은 배우고, 여러분도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work-life balance

 

1. 워라밸의 의미

여러분은 간혹 "워라밸", "저녁이 있는 삶" 이런 말을 들어 보셨나요?

"워라밸"의 의미는 "work(워크) and life(라이프) balance(밸런스)"의 줄인말입니다. 
즉, "워크(일)과 라이프(일 외적인 삶)의 균형을 이룬다"라고 해석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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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활속 워라밸

이런 단어가 나오게 된 배경에는 직장인들의 근무시간이 너무 많아서 입니다. 
근무시간이 너무 많거나, 경우에 따라 근무와 유사한 형태의 일처리가 있는 경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자유시간, 취미생활, 가족/친구와의 시간이 제한되는 결과를 가져 옵니다. 

여기에는 표면적으로 보이는 야간근무, 휴일근무 등 직접적인 근무시간이 많은 경우와 
휴가제한, 식사시간 제한, 퇴근시간 후 카톡 일처리, 회식강요 등 비근무시간 형태도 있습니다. 

​말그대로 일과 삶 사이에 "균형"이 잡혀야 한다는 것이 당연한 말인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 급여를 받는 근로자의 경우 회사(상사)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근로자는 미취업자와 자영업자와는 다른 나름의 고충이 있는 것이지요. 

​회사 입장에서 효율성 제고(인건비 줄이고, 생산성 향상) 또는 관습적인 문화의 측면이 많습니다. 
회사의 이런 의도와 목적와는 달리 실제로는 생산성은 떨어지고, 근무의욕은 낮아진다고 합니다. 
최근 트렌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런 "워라밸"이 있는 회사가 인기가 많습니다.

​그 어떤 이유에서든 "워라밸"은  지켜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각자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고, 그 선택권을 근로자에게 주어지면 좋겠습니다. 

 

3. 뉴스속 워라밸

​이번 시간에는 "워라밸"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관련 신문 제목은 아래를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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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육휴 눈치 덜주는 게 복지”…워라밸 1위는 서울, 2위는?
통계청 일.생활 균형지수 발표
서울 이어 부산.세종 상위권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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