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쉬운 생활속 용어 #11 블랙컨슈머 (black consumer)

우리가 생활속에서 접하는 다양한 용어들을 아이도, 아주머니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모르는 부분은 배우고, 여러분도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블랙컨슈머

1. 블랙컨슈머의 의미

 

이번에는 "블랙컨슈머(Black Consumer)"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블랙컨슈머(Black Consumer)"는 악성을 뜻하는 "블랙(Black)"과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Consumer)"가
합쳐진 말입니다. 즉, "악덕(악성) 소비자"를 의미합니다. 

 

2. 생활속 블랙컨슈머
​

그러면 어떤 경우에 "악성(악덕)" 또는 "진상" 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블랙컨슈머"의 경우, "제품의 하자에 대해 과도한 보상을 요구하거나, 악의적으로 영업을 방해"라고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음식물을 다 먹었는데, 맛도 없고 사진이랑 내용물이 많이 다르다. 돈 못 낸다!"
"난 아직 물건을 받지 못했으니, 결제할 수 없다(택배 배송은 정상, 여러번 비슷한 이력있었음)!"
"난 인지도가 있는 사람이다. 물건/서비스에 대해 악평쓰지 않는 대신, 거한 후원을 해 달라!"

대부분 소비자가 피해를 받거나 일부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은 분명하나, 그 이후의 대처가 과도하다는 것입니다.   

대기업이나 유명한 인물이나 장소의 경우에는 작은 "루머"나 "악평"에 큰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블랙컨슈머"에 대해 적극대처보다는 소극적인 대처(협의/보상)으로 결론나는 경우가 생깁니다. 
때로는 반대로 너무 안일한 대처나 완전 무시하는 대응을 하기도 해서 사회적인 물의(소비자 반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소비자와 공급자가 특정 상황에 대해 각자 느끼는 정도는 다를 것 같습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어떤 소비자는 "평범한" 소비자이고, 어떤 소비자는 "진상 소비자"로 되기도 하겠지요. 
"진상고객" 현상을 없애려면, 소비자와 공급자가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과 적정선에서 합의가 중요하겠습니다. 

 

3. 뉴스제목 속 블랙컨슈머

지금까지 "블랙컨슈머(Black Consumer)"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련 신문 제목은 아래를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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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오리 먹고 ‘복통’, 식중독 항의하다 ‘분통’…
블랙컨슈머 취급에 소송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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