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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쉬운 생활속 용어설명

아이쉬운 생활속 용어 #143 실업률

by 스윗스마트 2024. 12. 17.

 

우리가 생활속에서 접하는 다양한 용어들을 아이도, 아주머니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모르는 부분은 배우고, 여러분도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업률

 

여러분은 "실업률"에 대해 정확한 개념을 가지고 있으신가요?

[그냥 단순히 사람들이 일 안하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이번 시간에는 "실업률"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 실업률의 의미

 

"실업률"은 "실업 상태가 된 사람들의 비율"을 뜻합니다.

 

그래도 개념이 잡히지 않는다구요? 맞습니다. 이 정도의 설명으로는 어렵습니다.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려면, 용어를 구성하는 내용 하나씩 이해를 해야 합니다.

 

(1) 실업률 = (실업자수 / 노동력 인구) x 100

(2) 실업자 = 일할 능력과 취업할 의사가 있는 사람 가운데 일자리가 없는 사람

(3) 노동력 인구 = 국민 15세 이상 경제활동 인구

 

좀 개념이 복잡해졌습니다.

이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국민 15세 남녀 중에서 일할 능력과 취업의사가 있는 사람들 중에 일 안 하는 사람의 비율"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일정한 기간내(보통 15일) 수입을 위한 활동이 일정시간(1시간) 이상되면 취업한 걸로 봅니다.

 

이런 개념들 때문에 통계에 대한 불신이나 오류가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어떤 문제들(불신, 오류)이 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2. 실업률의 한계와 장점

 

사람이 하는 일이고, [통계]라는 것에는 자연스럽게 한계가 있습니다.

 

흔히 신문기사/뉴스에서 "실업률"이 발표가 되면 이런 말들이 나오곤 합니다.

 

"내 주위에 실업자가 너무 많이 늘었는데....실업률이 그 정도 밖에 안 돼?"

"실업률은 정부에서 임의로 조정해서 막 만들어 내는 거 아냐?"

"이 숫자 진짜 못 믿겠는데...."

 

그 진실이나 사실이 무엇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통계]의 하나인 "실업률"도 한계를 가지 것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몇 가지 한계점을 이야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통계에 잡히지 않는 숫자가 꽤 있습니다.

실제로는 일을 하고 있거나 하지 않는데 실업률(또는 취업률)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2) 표본 조사를 통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일정한 표본이 전체를 대표하지 못한다면 그 정보는 사실을 왜곡할 수 있습니다.

 

(3) 일정한 일하는 시간(일주일이 1시간 이상)이 있으며 실업률에서 제외됩니다.

흔히 아르바이트의 경우, 짧게 일하는 걸 취업이라고 보아야 할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4) 일할 의사가 없는 '자발적 실업'의 경우에는 실업률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사람의 의사(의지)를 판별해서 통계에 넣는 다른 것은 어려운 문제입니다.

 

(5) 기타 학생이나 주부 등 특수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의 일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실업률에서 아예 빼고 계산을 합니다.

 

이러한 여러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은 경제의 모습을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다는

편리하면서 유익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통계청)에서는 일정한 주기마다 "실업률"을 조사하고, 이를 경제지표로 활용해서

경제정책 수립이나 방향을 정하게 됩니다.

 

혹시 여러분 주위에 "취업자 또는 실업자"가 [통계] 기준에 부합되는 사람이 있는지

살펴 보시면 어떨까요?

 

3. 뉴스제목 속 실업률

 

지금까지 "실업률"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관련 뉴스제목은 아래를 참고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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