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쉬운 생활속 용어 #131 기축통화

우리가 생활속에서 접하는 다양한 용어들을 아이도, 아주머니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모르는 부분은 배우고, 여러분도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기축통화"의 의미를 알고 계신가요?

잘 쓰는 용어는 아니지만, 알아 두시면 좋겠습니다.

"기축통화"는 국제 상거래와 금융거래에서 기준 또는 많이 사용되는 통화를 의미합니다.

"기축통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통화가 USD이죠?

맞습니다. 바로 미국달러가 "기축통화"입니다.

이 기축통화는 역사적으로 계속 변화를 해 왔습니다.

직전 "기축통화"는 대영제국이라고 불렸던, 영국 파운드화이었습니다.

그 전은 프랑스 프랑이었습니다.

이 "기축통화"는 국제적인 거래에서 사용되는 기준이 되는 통화이므로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축통화"가 되기 위한 조건도 몇 가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래에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기축통화"는 몇 가지 특징과 자격요건이 있습니다. 이를 국제적인 합의나 명시를 한 것은 아니지만,

대략적으로 [이러이러하다]라는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 해당 통화의 발행국이 국제 군사적으로 강력하여 국가 존립이 문제되지 않아야 합니다.

둘째, "기축통화" 발행국은 다양한 재화/서비스 거래가능하며, 통화가치가 안정적이어야 합니다.

셋째, 고도록 발달한 외환시장과 금융/자본시장을 가지고 있으며, 대외거래에 대한 규제도 없어야 합니다.

현재는 "미국 달러화"가 "기축통화"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의 미국 달러화에 대한 대외신인도가 낮아지면서 "기축통화"의 변동 이슈가 부상했습니다.

차기 "기축통화"로는 유로화, 위안화 등의 후보가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설명한 "기축통화" 발행국은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군사강국이자, 경제대국, 자유민주주의체제

라는 형식으로 본다면 후보 통화는 아직 멀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기축통화"라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닌, 아주 큰 효용이 있습니다.

바로 "무제한 통화발행"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전세계에 돌아다니는 화폐량을 해당국가가 통제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미국의 경우 "무제한으로 통화를 발행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 유일한 나라"입니다.

이는 "기축통화"가 가진 가장 강력한 기능으로 보입니다.

역사적으로 돌아 보면, 모든 그 당시 강대국이 "영원할 것이다"라고 생각했지만, 그 결과는 어떻습니까?

국가의 흥망성쇠는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언젠가 미국달러가 "기축통화"의 자리에서 내려오는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때가 언제인지 알 수 있다면 큰 수익을 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까지 "기축통화"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관련 뉴스제목은 아래를 참고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