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쉬운 생활속 용어 #30 국제 유가

우리가 생활속에서 접하는 다양한 용어들을 아이도, 아주머니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모르는 부분은 배우고, 여러분도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국제 유가

 

1. 국제유가의 의미

여러분은 이런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요즘 기름값이 너무 올랐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경유값이 폭등했어!"
"국제유가 상승으로 한국경제가 휘청하겠어!"

위 이야기들은 모두 "국제유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국제유가"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국제유가"는 쉽게 풀이하면 "국제적으로 거래되는 기름가격"을 말합니다. 
여기서 [거래되는] 이라는 표현에서 [특정한 대상물과 단위]가 있다는 걸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이런 거래 대상물과 단위(조건)을 알아야 "국제유가"에 대한 이해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2. 생활속 국제유가

먼저 거래 대상물은 [원유]입니다. 즉, "가공되지 않는 석유"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단위는 [1 배럴]입니다. 부피단위인데, 약 159리터 정도라고 합니다. 

한편, 원유도 종류가 3가지가 됩니다. 주로 석유가 많이 생산되는 위치에 따라 이름 붙여졌습니다. 
그 종류는 중동 두바이 [Dubai. 두바이], 미국서부 [WTI], 북해 [Brent. 브렌트]가 있습니다.  

​이 "국제유가"가 왜 움직이고, 우리 경제와 개인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요?
우선 "국제유가"도 기본적으로 다른 상품(서비스)와 같이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움직입니다.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주에너지원이 바로 "석유"이고, 대부분 산업의 근간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이런 "국제유가"가 중요하고 문제가 되는 것일까요? 
그건 그 "국제유가"에 따라 주유소에서 파는 휘발유(경유, 등유)의 가격이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교통수단에 필요한 기름뿐만 아니라, 우리는 석유제품을 떠나 생활할 수가 없습니다. 

쉽게 말하면, "원유가격(=국제유가)"은 그만큼 우리의 일상생활에 필수적이니 그 가격에 민감해 
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원유가격 상승 >> 원재료, 원가 상승 >> 물가상승 으로 이어집니다. 

​물론, "국제유가"가 단순히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만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전쟁이나 생산국가들(생산기구들)의 상황, 유조선(=원유 운반선)의 숫자 등 다양한 변수가 있습니다. 

때때로 한 국가의 성장에 이 "국제유가"가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이 급성장한 일면에서 특정시점에 낮아진 "국제유가"가 일정한 영향을 미치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석유는 많은 나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에너지원의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3. 뉴스제목 속 국제 유가

어떤 이유에서든 "국제유가"가 낮으면 좋겠습니다. 
관련 뉴스제목은 아래를 참고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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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러 에너지시설 공격에 국제유가 2%↑
美한파로 일부 주 원유 생산 운영 원활하지 못해
"마침내 진정한 공급 중단에 대한 우려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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