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쉬운 생활속 용어설명

아이쉬운 생활속 용어 #126 공매도

by 스윗스마트 2024. 8. 20.

우리가 생활속에서 접하는 다양한 용어들을 아이도, 아주머니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모르는 부분은 배우고, 여러분도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매도



여러분은 "공매도"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이번에는 "공매도"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 공매도의 의미

공매도를 쉽게 설명을 하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없는데, 먼저 팔고 나중에 되갚는다"라는 것입니다. 
주로 주식의 가격이 향후 하락할 것에 대비해서 [안전장치] 또는 [수익실현]을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영어로는 "숏셀링(short selling)"또는 "숏(short)"이라고 부릅니다. 

'엥? 주식이 없는데, 먼저 팔수가 있다?'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한 국가의 [증권거래법상] 특정한 요건만 만족하는 경우에 "공매도"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공매도"에 대해 좀 더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2. 공매도의 구체적인 내용과 문제점


​"공매도를 실행하는 순서대로 보면....

(1) 어떤 주식의 가격(주가)이 50만원이다. 
(2) 이 주식의 주가가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 10주는 빌려서 판다. 현금 500만원이 들어온다
(3) 상환 시기가 되면 빌린 곳에 10주를 시장에서 사서 갚는다 (주가가 하락했다면 주당 40만원이다)
(4) 결과적으로, 500만원-400만원으로 100만원의 이익이 발생하였다. 

위 사례에서 주식의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했기 때문에, 일정 기간 후에 주식가격이 상승하면 
손해를 보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런 "공매도"는 외국인과 기관에 허용되어 있고, 개인(전문투자자)도 가능하다고 한다. 
외국인이나 기관의 정보력과 자금력을 생각하면 개인이 "공매도"를 한다는 것은 큰 Risk를 동반하게 
될 것입니다 

​"공매도"는 크게 [차입 공매도]와 [무차입 공매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차입 공매도]는 해당 주식을 미리 빌려서 하는 "공매도"입니다. 
[무차입 공매도]는 불법입니다. 해당 주식이 없는 상황에서 미리 판다는 건 시장을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공매도는 순기능도 있습니다. 자산 가격(주식가격)이 하락하는 것에 대해 방어하거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적극적인 투자방법으로 인식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시장의 인식에는 "외국인과 기관이 공매도를 이용, 돈 벌기 위해 주가폭락을 가중한다"라는
것이 있습니다. 하락시장이라는 불난 곳에 "공매도"라는 기름을 뿌리는 것과 같은 거죠. 

​때때로 금융당국에서 "공매도"에 대해서 개입하기도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코로나 시절]에 "일정기간 공매도 금지"라는 것이 있습니다. 

무엇이든,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건강한 금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시장 참여자(정부, 외국인, 기관, 개인)가 모두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3. 뉴스제목 속 공매도

지금까지 "공매도"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관련 뉴스제목은 아래를 참고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
기관·개인 ‘공매도 대여 주식 수수료’ 차별 없앤다
■ 수수료 공시 의무화
증권사간 경쟁… 개인 이익 확대
재개되는 공매도 신뢰 상승 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