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쉬운 생활속 용어 #3 노이즈 마케팅 (noise marketing)

우리가 생활속에서 접하는 다양한 용어들을 아이도, 아주머니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모르는 부분은 배우고, 여러분도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노이즈 마케팅

1. 노이즈 마케팅이란

노이즈 마케팅(noise marketing)에 대해 들어 보셨나요?

노이즈 마케팅은 "노이즈(noise = 소음)과 "마케팅(marketing=판매기술)"을 뜻하는 말입니다. 
불편한 소음을 이용해서 판매을 시도한다? 뭔가 앞뒤가 안 맞는 말처럼 들립니다. 

좀 더 풀어서 설명을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기심만을 부추겨 상품의 판매로 연결시키는 판매기법"
"노이즈 마케팅"은 특정 상품의 품질, 기능, 서비스, 이미지와 상관이 없을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선정적인 단어, 동음이의어(발음은 똑같으나 다른 의미), 반어적 표현(반대로 생각하기)으로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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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활속 노이즈 마케팅

이런 마케팅의 방식은 장점으로는 단시간에 호기심으로 인지도 상승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지만, 
단점으로는 기존 회사나 제품에 대한 이미지 상실 또는 반발심이라는 것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  모욕죄나 법정 다툼의 빌미가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거리에서 가끔 보이는 손쉬운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사장이 도망 갔어요!" "완전 폐업처분" "공짜로 드립니다" "노마진"

여기서 실제로 사장님이 도망갔는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사람들이 보고, '아 싼 물건이겠구나, 들어 가 볼까?'하면 마케팅 성공인 것입니다.

이런 글도 도심/버스에 붙어 있기도 했습니다. 

"비교 품평을 제안합니다" (국내 특정 화장품 해외유명 화장품과 비교로 이슈 제기)
"햄버거 접습니다" (햄버거를 반으로 접은 신제품 홍보)

뭔가 '이게 뭐지?'라는 호기심을 발동시켰다면 아주 훌륭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 "노이즈 마케팅"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오히려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느낌으로 홍보나 광고기법으로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영화, 드라마, 예능, 유튜브, SNS 그리고 잘 살펴보면 정치쪽에서도 꽤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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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관련 뉴스제목

이번에는 "노이즈 마케팅"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관련되는 신문기사 제목은 아래를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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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옥타곤으로 따라와봐”…세계 최고 부자들, 한판 붙나?
머스크 "저커버그와 결투 희망"
저커버그 "위치를 보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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