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생활속에서 접하는 다양한 용어들을 아이도, 아주머니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모르는 부분은 배우고, 여러분도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캐리 트레이드" 혹은 "carry trade"라는 용어를 들어 보셨나요?
일반 사람들에게는 낯선 용어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금융, 경제에서는 간간히 사용되는 용어이니 알아 두시면 좋겠습니다.
1. 캐리트레이드의 의미
먼저 "캐리 트레이드"의 의미를 살며보면, 영어표현으로는 "carry trade"로 표현됩니다.
쉽게 풀이하면, "낮은 금리 국가의 돈을 빌려서, 높은 금리 국가에 투자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각 국가의 중앙은행이 설정한 기준금리가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금리간의 차익 거래가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낮은 금리의 국가의 화폐명을 붙여 "캐리 트레이드" 앞에 붙입니다.
예를 들면, 일본의 낮은 금리 자금을 다른 곳에 투자했다면 "엔 캐리 트레이드"라고 부릅니다.
2. 생활속 캐리트레이드
앞서 설명한 대로 금리가 낮은 국가의 자금이 높은 금리 국가에 투자하는 방식은 예전부터 있어 왔습니다.
하지만 늘 이것이 성공적으로 작동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국가간의 거래는 단순히 금리차이만으로 결과를 해석할 수는 없습니다.
바로 다른 변동/위험 요인이 있기 때문인데, 여기에는 크게 2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첫째는, 환율입니다. 각 국가의 경제 상황에 맞게 환율이 결정되는데, 그 상황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투자되는 국가의 [국가 Risk]가 고려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무리 수익률이 높아도 [북한]이나 [브라질], [중국]에 투자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캐리 트레이드의 가장 대표적인 것이 "엔 캐리트레이드"였습니다.
일명 [와타나베 부인]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돈 많은 일본 부인으로부터 자금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금리가 낮은 국가의 자금이 다른 국가로 투자된다는 의미는 항상 일방적인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한 국가내에서도 자금을 낮은 금리로 빌릴 수 있는 존재(개인, 단체, 기업)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외국의 높은 금리(수익)를 주는 곳에 투자한다면 그것이 "캐리 트레이드"기 때문입니다.
3. 뉴스제목 속 캐리트레이드
지금까지 "캐리트레이드"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관련 뉴스제목은 아래를 참고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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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트레이드 日 엔화 지고 中 위안화 뜬다
日 마이너스 금리 끝…변동성 낮은 위안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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