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쉬운 생활속 용어 #92 다크투어 (dark tour)

우리가 생활속에서 접하는 다양한 용어들을 아이도, 아주머니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모르는 부분은 배우고, 여러분도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크투어

1. 다크투어의 의미

여러분은 여행을 좋아하시나요? 여행을 영어로 하면 [투어]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다크투어"에 대해 들어 보신 적이 있나요? 

​이번에는 "다크투어"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다크투어"는 영어로 "Dark Tour"라고 합니다. 
쉽게 풀이하자면 "어두운 여행"정도가 되겠습니다. 여행이 어둡다구요? 맞습니다. 

​일반적인 여행이 [즐기고, 구경하고, 맛있는 걸 먹고, 휴식하는 것]이라면,
"다크투어"는 일부러 어두운 곳을 찾아 가는 여행입니다. 

​그 어두운 곳은 단순히 날씨나 음침한 상황이 있는 곳이 아닌 [역사적인 아픔이 있는 곳]입니다. 

 

2. 생활속 다크투어

생활속에 볼 수 있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세월호 팽목항], [제주 4.3사건 현장], [아우슈비치 수용소], [용산참사 현장] 등등

이 여행을 통해 [과거의 잘못이나 문제점]을 반성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사실 이런 아픔의 현장과 관련이 없는 사람이라면 쉽게 생각하기 어려운 여행입니다. 
그리고 내 부모가, 형제가, 친구가, 자식이 그 역사적, 시대적 아픔을 겪었다면 찾아가기 
더 어려운 장소일 것 같습니다. 

​한 없이 나약하고 불완전한 인간이 좀 더 성숙하고 멋지게 나아가는 데 필요한 [여행]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쯤 "다크투어"을 해 보시면 어떨까요? 

 

3. 뉴스제목 속 다크투어

지금까지 "다크투어"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관련 뉴스제목은 아래를 참고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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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15주기 추모제 '다크투어' 
시민 60여명 참석
용산역 광장 일대에서 용산참사 15주기 추모제 열려
사전 신청 시민 60여명 참석…홈리스 텐트촌 등 둘러봐
추모객 "가족과 함께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추모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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