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쉬운 생활속 용어 #104 이자보상배율

생활속에서 접하는 다양한 용어들을 아이도, 아주머니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모르는 부분은 배우고, 여러분도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자보상배율

 

1. 이자보상배율의 의미

여러분은 "이자보상배율"에 대해 들어 보신 적이 있나요? 

"이자보상배율"은 회계상 용어로, "회사의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낼 수 있는가?"를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좀 더 쉽게 풀이하면,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누어 1보다 크면 회사는 양호, 작으면 불량으로 판정한다"는
수단인 것입니다. 

 

2. 이자보상배율의 예시

​[회사의 영업이익]은 회계적인 관점에서는 [매출(번 것)]에서 [원가(원재료비)]와 [관리비]를 제외한 것을 
의미합니다. 결국, 회사가 벌어 들인 돈을 재료비, 인건비, 관리비를 제외한 돈이 [영업이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돈이 이자를 내기에 적당한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위 내용을 숫자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아래는 한 회사의 수입과 지출에 대한 내용을 회계형식으로 표시한 것입니다.)

이자보상배율 예시

예시를 든 회사의 경우 "이자보상배율"이 0.83으로 회사가 부실하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계속 이런 패턴을 보인다면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단순히 회사의 영업/재무상황을 이 한가지 지표로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지표와 숫자로 보여지지 않은 정보로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재무 지표는 한 회사의 상태를 간단하게 진단하고, 파악하는 것에
훌륭한 수단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오늘은 조금 어려운 용어를 설명 드렸습니다. 
'아 이런 용어도 있구나'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3. 뉴스제목 속 이자보상배율

​관련 뉴스제목은 아래를 참고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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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도 못 갚는 대기업 늘었다
이자보상배율, 반토막
리더스인덱스, 265개사 평균 4.9→2.2배
'잠재적 부실' 1 미만, 55→77개사로 늘어
이익감소, 부채증가에 이자비용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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